[신년사] 최영조 경산시장 "영남권 발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빠른 민생회복과 희망경산의 완성을 위해 2022년에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임인년 신년사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며 "일상회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번 위기도 잘 이겨낼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민생회복과 희망경산의 완성을 위해 2022년에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며 "공약사항은 시민이 삶이 나아지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행하여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하 최영조 경산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돌파 감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 일상회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번 위기도 잘 이겨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또한 빠른 민생회복과 희망경산의 완성을 위해 2022년에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먼저, 4차산업 핵심기술을 지역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미래기술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여 영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둘째, 경산형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강소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 조성에 주력하여 성장지향형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광역도시 수준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동남권역 개발을 앞당기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활기찬 농촌 구현을 통해 시 전역의 고른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신종 감염병 및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향휴 저변 확대, 건강 노후 보장, 양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시민들의 평안한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친절․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의 시청 방문 문턱을 낮추는 등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공약사항은 시민이 삶이 나아지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행하여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통없는 성장은 존재하지 않음을 잊지 않고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한방울 한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새로운 희망의 길에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28만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아침

경산시장 최 영 조

▲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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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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