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명 발생...지역 누적 6720명 집계

북구 강동초 관련 확진자 포함,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조사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연일 두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6720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북구 5명, 동구 4명, 중구 3명, 남구 3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북구에 소재한 강동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되면서 해당 학교의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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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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