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발생했다.
25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02명, 해외유입 1명 등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233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황은 달서구 24, 북구 30, 수성구 19, 동구 13, 달성군 11, 서구 8, 남구 6, 중구 1, 경산시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92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514명, 생활치료센터에 32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북구 소재 의료기관 3명(누적 76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58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4명(누적 54명),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명(42명), 중구 소재 의료기관 2명(누적 20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9), 서구 소재 의료기관 1명(누적 11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3명, 해외유입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5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은 코로나19 확진자 128명이 새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산 26명, 포항 22명, 경주 16명, 구미 15명, 의성 9명, 상주 7명, 김천 5명, 문경·영덕 각 4명, 안동·고령·칠곡 각 3명, 군위·영양·성주 각 2명, 영천·예천·봉화·청도·울진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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