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용역 최종보고회 ‘화엄사지구에 조성 확정’

관광산업의 디지털화 증가 추세에 맞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해온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스마트한 관광생태계 조성 및 문화체육관광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례 소개와 함께 구례군 특성에 맞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방안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구례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구례군

화엄사 권역은 화엄사와 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공원연구원 등이 있어 문화와 생태자원이 융합된 곳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에 최적인 관광자원이며 스마트 기술이 결합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손꼽혔다.

이곳에 스마트관광도시의 기본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모빌리터, 스마트플랫폼 서비스 등이 구현되도록 설계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례군 주요 관광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협력기구인 구례군 관광협의회 위원들을 비롯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과 관련된 단체 및 이해관계자인 화엄사, 구례구역, 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공원연구원, 화엄상가번영회, 구례군개인택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례군스마트관광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과 함께 구례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관광생태계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발굴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구례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례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내실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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