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아동·영육아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12월 29일 1인당 30만원씩 일괄 지원

경북 영양군은 22일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과 양육수당을 지원 받는 영유아 370명을 대상으로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동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지원금을 지급된다.

대상은 지급기준일(2021. 9. 1.) 현재 영양군에 주소를 둔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 등 이다.

경상북도교육지원청의 교육 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아동과 해외 장기 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및 종일제 아이 돌봄 자격 아동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상북도 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군 홈페이지 직권 신청 및 개인 정보 활용한 안내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또한 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전송으로 일괄 직권 신청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22. 1. 28.까지)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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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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