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2일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과 양육수당을 지원 받는 영유아 370명을 대상으로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동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지원금을 지급된다.
대상은 지급기준일(2021. 9. 1.) 현재 영양군에 주소를 둔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 등 이다.
경상북도교육지원청의 교육 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아동과 해외 장기 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및 종일제 아이 돌봄 자격 아동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상북도 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군 홈페이지 직권 신청 및 개인 정보 활용한 안내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또한 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전송으로 일괄 직권 신청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22. 1. 28.까지)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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