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경상북도 여성 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사업평가회'에서 여성 단체 활성화 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에서, 영양군의 여성 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양군은 여성 단체 협의회는 반찬 배달 지원 사업, 홀로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양성평등 주간 행사, 여성 지도자 워크숍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지역 주관 행사 공로 단체로 선정돼 영양군 여성 단체 협의회 최계숙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금년 한 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영양군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결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성 주민복지과장은 여성 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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