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단체, '새만금 해수유통-고창갯벌 자연유산등재' 등 7대 환경뉴스 발표

'석산갈등-온실가스감축-도시공원 매입난항' 등 주요뉴스도 밝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  ⓒ고창군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전북의 7대 환경 뉴스를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20일 발표한 전북 7대 환경뉴스를 보면, 먼저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와 '사업 방향에 재생에너지 대규모 생산 추가'뉴스가 꼽혔다. 

두번째 환경 뉴스로는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과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재자연화는 터덕'이 꼽혔고, 다음은 언론과 시민단체가 나서 환경을 훼손하는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에 제동 걸은 일이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농촌으로 밀려 드는 산업폐기물매립장에 주민들이 반발한다'는 뉴스와 개선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문제를 일으킨 협의체 위원이 재선임돼 미래가 암울하다는 전주권 쓰레기 대란문제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는 '고창갯벌의 세계 자연유산 등재'됐으나 반면에 '노을대교 건설은 갯벌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는 뉴스가 전북의 2021년 환경 7대 뉴스로 선정됐다.

7대 뉴스로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주요한 뉴스로 '고창·완주·정읍에서 계속되는 석산 갈등, 주민 피해 대책 마련돼야', '탄소 중립 위해 지자체·학계·종교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나서', '도시공원 토지주 집단 행동에 전주시 공원 매입 난항', '용담댐 준공 20년,진안군민에게도 2025년까지 용담댐 물 공급키로, 보조댐 건설과 외래종 식재는 논란 일으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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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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