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발표된 17일 대구지역에서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건물에 입간판이 떨어진 사건을 비롯 총 27건의 안전조치 출동이 있었다.
같은 날 북구 관음동에서 전깃줄 위 천막이 걸렸고, 수성구 범물동에서는 건물 유리 파손, 동구 신서동에서는 건물 실외기가 떨어졌다.
또 남구 대명동에서 식당 간판이 추락했고, 달서구 대곡동에서는 수목원 나무가 쓰러졌다.
이날
한편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한파주의보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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