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돈사서 '불', 돼지 550마리 폐사…4억 9000만 원 피해

ⓒ이하 김제소방서


김제의 돈사에서 불이나 5억 원 가깝게 피해가 났다.

전날인 15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의 A축산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조립식 돈사 1동이 모두 불길에 휩싸여 전소한데 이어 돈사에 사육중이던 어미돼지 550마리가 모두 질식 또는 폐사했다.

불은 4억 9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에 달하는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소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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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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