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0명 발생...지역 누적 6000명 육박

중구·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 3명 포함, 방역당국 "역학조사 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6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지역 누계 확진자는 5996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동구 3명, 중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구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은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로 해당 교회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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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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