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 도달을 앞두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47명으로 집계됐다.
7000명까지는 53명이 남아있지만, 현재 확진자 발생 추세대로라면 이날 자정을 넘기기 전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후 역대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선 누적 일일 확진자가 103명이 나온데 이어 그 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재 확진자 신규 발생 인원은 총 57명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상태고, 군산이 21명으로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다음으로는 정읍·고창이 4명, 익산·장수가 1명 씩이다.
도내 확진자가 6000명에서 1000명이 늘어난 시간은 보름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5000명에서 6000명이 되기까지 소요된 시간이 약 한 달여 정도된 점을 감안하면, 절반을 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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