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일일 확진자 100명 넘었다…일일 최다확진 기록

전북 7일 확진자 103명

ⓒ군산시

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일일 최다 확진인원을 기록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확진된 인원은 총 103명으로 집계됐다.

일 확진인원이 100명을 돌파한 것은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일 최대 확진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15일로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직원 62명이 동시다발 감염되면서 확진자가 75명이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으로는 전주와 군산에서 20명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2월 들어 7일 동안 확진인원은 총 508명에 달하면서 일 평균 확진자가 72.5명으로 나타났다. 

71명(12월 1일)을 시작으로 67명(2일), 64명(3일), 57명(4일), 72명(5일), 74명(6일)이 확진됐다.

이는 월 최대 확진 기록을 세운 11월(1~7일 : 188명)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20명이나 많은 인원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6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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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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