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7명 추가 확진…대덕 초등학교 '집단감염' 발생

7일 오전 12시 기준 7명 신규 확진...장흥군 2차 접종 완료율 12세 이상 89.7%

장흥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학생5, 주민 2)이 발생해 군내 누적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12월 7일 12시 기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장흥군 대덕읍, 대덕 초등교에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하였다. 고 발표했다.

▲전남 장흥군 대덕읍 보건소에서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프레시안(위정성)

장흥 #85~#86번 확진자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광주#6548)이 확진된 후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 검사 후 확진되었다.

장흥#87~#91확진자는 광주 확진자 관련으로 밀접접촉자 전수검사 중에 확진되었다.

확진자는 즉시 치료센터로 이송되었고 관련 학교 학생 전원은 자가격리 조치 하였다.

장흥군 보건소는 3개소 (장흥군 대덕읍 보건소, 대덕읍 옹암 마을 회관, 덕촌마을회관)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검사 중에 있다고 하였다.

장흥군 보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지역 방문 및 연말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라고 하였다.

위정성 기자(=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