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새만금 설립 적극검토

군산중앙고등학교와 한국에서 첫 업무협약도 추진

▲학교법인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Edward Conger) 이사장이 새만금을 찾아 스마트수변도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레시안

미국 텍사스주에서 20여개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인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Edward Conger) 이사장이 새만금에 국제학교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문승우 전북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군산 광동학원 이승우 이사장 초정으로 전북과 새만금지역을 방문한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은 지난 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한 전북교육감과 예방한데 이어 3일에는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새만금 수변도시 국제학교 예정지를 답사했다. 

새만금지역을 답사한 에드워드 이사장은 "다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지만 의외에 큰 소득을 올린 것 같다"면서 "새만금에 국제학교를 설립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세계가 국제화 될 것이며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지 않으며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텍사스국제리더십 학교가 한국에서 첫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가 군산중앙고등학교이며 앞으로 양교의 관계를 깊이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2만 여명이 재학중이며 교직원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2년 한 개 학교의 개교가 확정됐고  2025년까지 5개 학교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입국해 삼성전자 수원본사 최윤호 사장 등을 예방하고 5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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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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