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3일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영양군의 지난 10월부터 자연 경관, 역사,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문화,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지역 관광 홍보자료 활용을 위해 진행했다.
전국에서 165명이 692점의 작품이 출품된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홍보물 활용 가능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들의 엄정한심사를 거쳐 윤은준씨의 <비밀의 숲>이 금상(상금 5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영양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자작나무숲과 주변에 서식하는 청정지표가 되고 있는 반딧불이의 궤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총 11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0점, 스마트폰 부문(총 2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점 등 총 132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앞으로 지역 행사, 영양군청 및 관내 기관 시설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영양군을 찾고 관심으로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이 직접 영양군을 방문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영양군에 대한 많은 매력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관광 홍보 및 군정 활동에 활용하여 영양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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