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추워요" 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 올라

기상청, 일부내륙 중심으로 영하권 떨어져 아침 저녁 쌀쌀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중국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4도, 경남 0~8도 낮 최고기온은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남 8~1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4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5일)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