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전주)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영덕문화 관광재단 나이야 가라~! 실버난타팀>(이하 실버난타팀)이 ‘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 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 축제에는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실버난타팀이 참가,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 유쾌한 타악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영덕에서 살리라’등을 공연 발표했다.
실버난타팀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펼쳤으며 특히‘영덕에서 살리라’노래로 창작한 난타를 선보여 영덕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연한 기회에 나이야 가라~! 실버난타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듯한 기쁨을 느꼈다며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행복했다."라며 입을 모았다.
영덕문화 관광재단은 지난 4월 “한문연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천3백만 원으로 나이야 가라~! 실버난타팀을 구성해 6개월간 교육과 연습을 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세대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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