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영상회의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다양한 경험, 노하우 전파, PC 영상회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산구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라e(이)음 PC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업무환경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영상회의 활용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올해 ‘접촉에서 접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단순 PC 영상회의 중계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참여 향상 및 영상 플랫폼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
구청사 내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에서 열린 회의, 교육, 행사 영상을 PC 영상회의와 ‘광산LIVE(라이브)’, 청내 TV 방송 등 다양한 수단과 연계해 제공했다.
특히 ‘광산LIVE’는 내·외부 자체 스트리밍 서버 구축으로 직원과 시민 모두 별도 인증 없이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구정 전달을 위한 디지털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영상회의와 이동식 영상기기 연계를 통한 회의실 공간 부족 해소, 대형 디스플레이 분할화면 표출을 통한 온라인·현장 간 소통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광산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개선을 통해 실시간 영상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켜 영상회의를 비대면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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