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12명 발생...지역 누적 5664명 집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대다수, 방역당국 "추가 동선 파악해 역학조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664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 남구 5명, 북구 3명, 동구 2명, 중구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1명은 경북 영천시 확진자의 접촉자거나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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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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