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2022년 3대 군정 방향 제시...

시정연설 통해 '주요 시책들 성공적 추진 위해 협조 당부'

경북 오도창 영양 군수는 29일 제272회 영양군 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 통해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29일 제272회 영양군 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영양군청

오 군수는 시정 연설에서 새로운 성장판이 될 ‘변화와 혁신’,‘지역 경제 회복’, 코로나 이후의 ‘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했다.

오는 2022년에는“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해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 타당성 통과, 인구 지킴이 민관 공동체 대응 센터, 영양고추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대상 수상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57억 원),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사업(50억 원),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120억 원) 등 각종 국·도비 확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의 마무리와 이후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년 중점 추진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농정 혁신으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 ▲영양의 생태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 관광자원 발굴 등 7대 목표로 군정을 펼칠 계획이다.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0% 증가한 345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080억 원, 특별회계는 376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분야에는 623억 원, 문화 관광 및 환경분야는 733억 원, 사회복지분야는 58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30억 원, 일반행정 분야 355억 원, 보건 의료분야 66억 원, 지역 경제분야 56억 원, 기타 및 예비비 부문에 506억 원을 편성됐다.

오도 창 군수는“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이후의 경제 회복과 도약의 목표를 가지고 10% 증가 편성한 만큼 군민들의 행복도 커져야 한다"라며 내년은 민선 7기를 넘어 민선 8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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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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