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백년대계 위해 필요"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 "내땅은 절대 안돼..."

경북 울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피천·불영계곡 신규 국립공원 지정 추진을 위해 관계자들이 최근 월악산국립공원을 견학했다.

▲ ⓒ울진군청


방문단은 국립공원 중, 야영 및 숙박시설이 우수한 월악산국립공원의 덕주 야영장, 송계 자동차 야영장, 닷 돈 내 풀옵션 4색 야영장 등으로 방문, 시설 운영과 명품마을 운영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국비가 투입되는 신규 국립공원 지정을 두고 대 다수 군민은 관광객 증가는 물론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는 여론과 편입 지역 내 일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울진군은 성공적인 국립공원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합리적인 대화와 협의를 하고 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두고 군은 반대하는 곳은 대상 지역 사유지를 제외하고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합리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