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군민 82.4% 행정서비스 만족

‘2020년 경상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 결과

 경북 영양군은‘2020년 영양군 사회조사’결과를 군정운영 및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

▲ⓒ영양군청

영양군은 19일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방문조사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72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군민의 82.4%가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후에도 영양군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70.7%가 응답했다.

영양군이 향후 육성해야 할 지역 대표 특산품은‘고추’라고 86.1% 응답했으며 동네 및 지역 소속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각각 72.0%, 63.1%로 나타났다.

지역 환경에 대해서는 녹지환경 만족도가 75.0%로 가장 높았고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1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영양군청 홈페이지(www.yy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 “사회조사를 토대로 알게 된 군민 생활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향후 군정운영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