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 지방선거 경북 경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최영조 시장의 3선을 끝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수장을 맞아야 한다.
<매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오세혁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14.3%, 조현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11.1%,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위원장이 10.3%)로 10%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 7.4% △정재학 대구도시철도3호선 경산연장 공동추진위원장 6.0% △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5.0% △허수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4.7% △송경창 전 경산부시장 4.4%, △송정욱 국민의힘 중앙위 행정자치위원 4.4%, △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 4.4% △유윤선 대경대 교수 4.1%, △김일부 경산시민포럼 대표 2.3% △김찬진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1.8%로 뒤를 이었다.
적합한 인물 없음(10.5%), 잘 모름(7.8%) 등 부동층은 18.3%였다.
한편,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5.0%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4.9%)를 50.1% 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지지정당의 경우 국민의힘 68.2%, 더불어민주당 15.8%, 정의당 2.3%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매일신문이 여론조사회사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 지난 13~14일 양일 간 경북 경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산시장 적합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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