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작은 영화관 나들이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

경북 울진군은 최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222명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청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된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오! 문희>로 하나뿐인 손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뺑소니 사고를 경찰 수사에도 진전이 없자, 치매에 걸린 어머니(나문희)가 유일한 목격자로 단서를 기억해 범인을 잡는 코미디 가족 영화이다.

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지만,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영화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영화 관람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