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년 내 승인 기대

지역주민·전문가 의견수렴, 기본계획 수립 초읽기

경북 영덕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년 내 승인을 위해 주민들과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코티 및 예비액션그룹 회의가 열리고 있다.ⓒ영덕군청


농촌 신활력 플러스는 농촌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액션 그룹)을 활용, 일자리 창출 등 참여주체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예비계획서를 통해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단 등 사업 추진체계를 갖추고 용 역업체를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지난 4일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액션 그룹 7팀에 대해 추진단과 코디네이터, 용역업체가 참여하는 면담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수렴된 주요 의견은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농촌체험관광을 위한 체험키트 개발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온·오프라인 관련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Y-푸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했다.

최영식 추진단장은 “지속 가능한 Y-푸드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영덕군 농수특산물 유통단지 내에 예정된 Y-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판단된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기본 계획이 연내에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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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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