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중학교 집단감염 발생...밤새 신규 확진자 7명 늘어

남구 5명·북구 1명·울주군 1명,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조사중"

울산 한 중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506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남구 5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이 가운데 5명은 문수중학교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으며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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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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