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양지역 이우석(금란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차 써달라며 요소수 500리터를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구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 대표는 평소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요소수를 영양군에 기부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한 요소수의 양은 영양군 생활 쓰레기 수거에 투입되는 청소차가 한 달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전국적인 품귀현상으로 예산이 있어도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양의 요소수를 선뜻 내어주시어 감사하며, 깨끗한 영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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