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도내 특성화고 24교와 일반고 전문계학과 설치교 4교 등 28교의 신입생 입학전형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취업희망자와 가업승계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6일 면접 등 전형을 거쳐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교부·접수에 들어 가며 전형기간은 23일∼26일까지고 합격자 발표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회계·식품가공학과 등을 비롯해 건축·전기·토목 등 기간 사업을 육성하는 학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학과, 미래자동차과, 드론항공과 등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다.
특별전형과 면접전형 등 세부사항은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전문적인 취업업무 지원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취업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직업계고등학교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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