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군민 50% 할인

인센티브로 군민들 일상 회복 지원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나선다.


접종 완료 인센티브는 미접종자들이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추가 접종자들도 대폭 확대 적용해 나가로 했다.

이외에도 보건소 및 읍·면 콜센터에서는 개별 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등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접종 완료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1월부터 접종 완료 군민을 대상으로 군 운영시설 4개소(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어촌민속 전시관, 정크 트릭아트 전시관)의 입장료를 50% 할인과 접종 완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태 (부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단장은 "안전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보다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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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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