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 지난 6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경북으로 떠나는 댕댕열차여행’이 진행됐다.
‘경북으로 떠나는 댕댕열차여행’은 지난해 개통한 KTX-이음 고속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반려견 동반 경북 여행상품으로 모집 시작 3시간 만에 99석이 전부 매진됐다. 주요일정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교정에서 즐기는 늦가을 피크닉,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성화 한국펫고등학교 학생들의 도그쇼 시범, 낙동 세평하늘길 펫트레킹, 산타마을 관람 등이 진행됐다.
댕댕열차는 KTX-이음 경북관광 특별 전세열차로써 반려견 전용 좌석이 마련된 열차 두량 규모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영주역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일상으로 회복기조에 들어서면서 1500만 반려인들의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트레킹 등 관광 상품을 빠르게 대응해 경북이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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