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해양 과 온천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산림복합 치유 단지인 백암 산림치유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전찬 걸 울진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목공예 프로그램 체험 관람, 기념 식수, 분재원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온정면 소태리 산 33번지 일원에 총 부지면적 126ha 규모에 19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한 백암 산림치유센터에는 방문자 센터, 목공예 체험장, 잔디광장, 분재 전시관, 야외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분재 전시관에는 총 62점의 다채로운 분재들이 전시되어 분재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목공예 체험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상설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 걸 울진 군수는“백암 산림치유센터가 빠른 시간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기하고, 평해 월송 해안 숲에 조성 중인 해양 치유센터와 백암 온천지구의 온천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산림복합 치유 단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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