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국비확보 교두보, 국회 캠프 설치

정희용 국회의원실에 캠프 설치...내년도 국비확보 10조 목표로 T/F팀 가동

경북도는 27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에 캠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예결위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실에 캠프를 설치하고 재정실장을 중심으로 현지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국회 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예산심사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지역 주요현안사업의 예산 증액을 지원하면서 도 및 시군과 국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왼쪽)과 정희용 국회의원(오른쪽)이 27일 경북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캠프 현판식에서 국회차원의 지원 약속과 적극적인 지원을 각각 당부했다.ⓒ경북도

도는 내년도 국비확보 10조를 목표로 상임위 심사,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부별 심사,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경북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업에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국비확보를 위해 지사님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며“이제 마지막 단계인 국회심사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