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가 5억 여원의 공금을 횡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도교육청이 감사에 들어갔다.
전북 교육청은 27일, 완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5억 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최근지도 점검 과정에서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계담당자 A씨(8급)는 올 초부터 최근까지 수십여 차례에 걸쳐 회계자금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완주교육지원청의 보고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횡령 금액 및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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