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선출위원회(이하 단일후보선출위)는 단일후보 경선에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세 후보가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단일후보선출위원 이세우 공동위원장은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그동안 여섯 차례의 검증 절차 마치고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후보 등 3명을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에 참여하는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항근 후보는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지원 전문위원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전교조전북지부장과 전주교육장을 지냈다.
차상철 후보는 학교법인 완산학원 관선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고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과 전교조전북지부장을 지냈다.
천호성 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본소득국민운동 교육청소년본부 상임대표와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단일후보선출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선출위원회 회원 대상으로한 선거운동과 후보자 정책 토론회, 여론조사를 거쳐 11월 30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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