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디자인도시 남해’로의 첫걸음 떼다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완료

경남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진흥계획 책자를 각 부서와 읍면에 배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남해군 공공디자인 진흥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총 3권으로 구성(진흥계획,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요약서) 됐다.

군 공공디자인 정책의 목표와 방향에 관한 사항을 정립하고 남해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관리 및 공공디자인 사업·가이드라인 등 남해군 공공디자인의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책자.ⓒ남해군

‘자연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남해 공공디자인’을 비전으로 수립된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2019년부터 2년여간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었으며 2030년을 중장기 목표연도로 지속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건축추진단 박진평 단장은 “향후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관된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통해, 공공성과 심미성이 보다 충분히 확보된 군의 공공디자인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공공디자인 관련 계획ㅘ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군 공공디자인을 완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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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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