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단풍 물결 일렁이는 '경상북도수목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 장소와 인접...내연산 12폭포 품은 계곡에 단풍 물결

경북도수목원은 올해 단풍 절정기에 숲 속 둘레길, 실내 전시 공간, 야외 관람구역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북도 수목원은 고산지대(해발 650m)의 포항 죽장면, 청하면, 송라면에 걸쳐 도유림(3161ha)에 다양한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어 특히 가을에는 20여km에 달하는 둘레길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올해 단풍은 색채가 짙고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수목원ⓒ경북도

또한 수목원 생태관찰로에서 신라고찰 보경사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내연산 12폭포를 품은 맑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을 즐기기 위해 전국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다.

관람구역에 최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거리두기 식사광장, 생태관찰로 등 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드라마‘갯마을 차차차’의 촬영 장소(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시장)가 유명세를 타며 인접하고있는 수목원에도 방문객이 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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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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