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티로폼 제조공장서 화재…소방장비 40대 동원 진화 중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후 3시 21분꼐 용인시 이동읍에 있는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22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3시 21분께 용인시 이동읍에 있는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공장 관계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1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을 전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등 84명과 펌프차·헬기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초진이 이뤄진 오후 5시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공장 내 1층 스티로폼 재단 작업 중 열선이 끊어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규모나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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