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이승우 행안부 차관 만나 영덕시장 화재 복구 지원에 감사마음 전달

경북 이희진 영덕 군수가 최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영덕군청


이 군수는 이날 ▲국립 해양생물 종 복원센터 유치(총 374억), ▲강구대교 건설(총 491억), ▲영덕 근대건축자산 정비 및 경관 회복사업(총 83억), ▲영덕 강구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사업(총 257억), ▲강구~축산~도곡 국지도 개량(총 1,465억), ▲영덕~삼척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총 4조 6,682억),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총 3조 4,080억), ▲포항~동해 동해선 전철화(총 4,662억), ▲포항~강릉 동해선 복선 전철(총 4조 8,544억), ▲죽장~달산 간 국지도 건설(총 684억) 등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 군수는 현안사업으로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동서횡단철도 (의성~영덕) 건설을 차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 추진을 포함한 여러 국비 사업들은 화재와 코로나19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 줄 것”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서울 정부청사 재난안전 관리 본부 서울 상황센터를 방문해 이승우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영덕 시장 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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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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