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주차 시비 붙은 상대방 차량에 매달고 운전한 50대

목격자 신고받고 40분만에 긴급체포...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중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차량에 매달고 운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B 씨를 자신의 차량 보닛 위에 올려 운전하다 떨어뜨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북구 한 공터에서 차량을 주차하다 근처에 서있던 B 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후 A 씨가 자리를 뜨려하자 B 씨가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차량에 올라탔다.

현재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40분만에 긴급체포했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