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연장

사적모입 접종완료자 6명포함 최대 10명 가능, 식당카페 24시까지 운영연장

ⓒ프레시안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일상으로 회복 전환을 대비한 방역 관리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 사전 준비를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및 조정 사항 발표에 따라 오는 17일 자로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18일 부로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두기는 일상회복 전환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격 조치로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접종 완료자 중심 인센티브 강화 차원과 지나친 방역 긴장감 이완으로 인한 급격한 유행확산 초래 대응 방역관리 강화 양면을 고려 시행한다.

주요 변동 사항으로 사적모임의 경우 접종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했으나(미접종자 4인까지 가능) 예방접종 완료자 6명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10인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기존 3단계에서 22시 ~ 익일 05시 운영 제한을 시행했으나, 조정 시행에 따라 24시 이후 운영 제한으로 완화되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 ~ 익일 05시 운영 제한에서 운영시간 제한 해제로 시행된다.

또한 결혼식장의 경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려, 접종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 시행한다.

3단계의 경우 접종완료자를 201명 추가해 식사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그동안 적용했던 샤워실 운영제한이 해제되며, 종교시설 또한 전체 수용인원의 20%를 유지하되,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 까지 수용 가능토록 조정했다.

익산시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대비해 미등록외국인 접종 지속 홍보 및 독려, 가을철 행락철 대비 개인 방역 수칙 준수 홍보,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현장 점검 강화 등 방역 체계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응하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직원과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는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11월 일상회복 전환 체계 대비 대응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우리 지역에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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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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