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변사체, 대구 거주 30대 여성

15일 오전 9시께 신고 접수, 관할 경찰 조사 중

대구 수성못에서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대구 거주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15일 대구 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쯤 수성못에 사람 같은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1분 시신을 인양했다. 

▲ 경찰 저지선 (사진은 기사와 무관) ⓒ 픽사베이

시신 상태를 확인한 수성소방서는 오전 9시 58분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대구 거주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용현 기자(=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