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5일 삼지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영양군 체육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일반 골프와는 달리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생활체육 진흥에 큰 의미가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3만 여명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양에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되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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