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2021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이틀간 진행

해양 사고 대응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후포항 앞바다와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 사고 대응 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해경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이 후포항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진행 하고 있다ⓒ울진해양경찰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울진 해경 소속 경비정 308함 등 5척이 참가해 인명구조, 해상 수색 등 12종목으로 진행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 해양 사고에 대비,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팀워크 향상, 구조 역량 강화 등 임무수행 능력을 높였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무수행에 꼭 필요하고 취약한 분야의 훈련을 반복‧숙달해 현장 위기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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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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