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등

안양시, ‘대한민국 SNS대상’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경기 안양시는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경기 안양시가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

기업과 공공기관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양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곳을 선정한다.

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SNS 게시물을 비롯해 시민들과의 적극적 소통,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 및 선제적 대응 등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서 시는 SNS활용지수와 시민과의 교감도 및 콘텐츠의 다양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쌍방향 소통의 좋은 사례를 제시해 받은 의미 있는 상"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힐링 감성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원, ‘제35회 안양만안문화제’ 온라인 개최

경기 안양문화원은 오는 16일 ‘제35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안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향토종합문화축제다.

축제 명칭은 안양지역 발전의 뿌리이자, 대표적인 문화재인 만안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의 이름에서 따왔다.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5회 안양만안문화제’에서 공개될 ‘수리산 산신제’ 모습. ⓒ안양문화원

‘안양의 전통·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양의 전통과 문화를 시민과 잇고,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전통혼례 재현 △안양만안답교놀이 △수리산 산신제 △안양검무 등 안양의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공연으로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양문화원 관계자는 "비록 비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지만, 코로나19에서 안전하고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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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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