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14일 한울5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COVID-19 방역조치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진행 했다.
특히 비상계획의 실효성 확인을 위해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훈련 등을 중점 ,실시했다.
박범수 본부장은“금번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신속한 비상 대응조직 가동, 발전소 비상상황 대처, 상황전파, 종사자 및 주민보호 조치권고 등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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