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공장서 화물용 승강기 추락해 60대 작업자 중상

와이어 끊어져 추락해 아래에 있던 직원 덮쳐...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부산 한 공장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해 60대 작업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3시 27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어망 제조공장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해 A 씨가 중상을 입었다.

▲ 부산경찰청. ⓒ프레시안(홍민지)

당시 공장 2층에 보관한 어망을 1층으로 내리다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승강기가 추락해 아래에 있던 A 씨를 덮쳤다.

경찰은 승강기가 작동되지 않아 수리한 뒤 재가동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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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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