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외국인 고용 다중이용시설 대상 코로나 19 특별 방역 점검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에 동참 요청

경북 영양군은 최근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 등의 우려와 외국인 전체 감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용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선제적으로 나선다.

▲ⓒ영양군청

이번 특별 점검은 12일 지역 외국인 고용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방역물품 비치,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와 고용주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1인당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방역 점검 및 선제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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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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