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상담회 통해 1146만 8000달러 수출계약 성과

화장품, 생활소비재, 식품 등 미국 바이어와 226만 달러 현장계약

경북도는 구미코에서 대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226만 5000달러 현장계약을 포함해 총 1146만 8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관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국 40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의 성과도 동시에 거뒀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경북도

미국, 뉴질랜드에서 참가한 바이어 15명과는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가졌고, 베트남․터키․러시아․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국에서 참가한 Hansung USA, PNK Trading社 등 바이어와 도내 오그레(성주, 식품), 웰빙바이오(의성, 흑마늘제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등 지역 기업과 총 8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등과 35회에 걸쳐 비대면 수출상담회, 무역상담회, 온라인 전시회를 열었다. 지역 604개사와 해외구매자 868개사가 상담을 가져 총 2억 2800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둔바 있다.

향후에도 10월 인도‧태국(종합), 신남방(기계), 일본소비재(종합), CIS소비재(종합), 11월 중국상담회(종합), 유럽상담회(종합), 12월 러시아(화장품, 식품), 인도(화장품, 생활가전, 소비재, 식품) 등 13회에 걸쳐 대규모 비대면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3일까지 미국 뉴저지 Seaview Resort Golf Club에서 개최된 ShopRite LPGA Classic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전시‧홍보‧시식행사를 개최해 참가선수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북도는 뉴욕에 본사를 둔 PNK사와 LPGA 골프행사를 통해 미국 전역 320여개 체인망을 갖고 있는 ShopRite 구매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수출을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 수출기업이 현장 및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이후에도 필요하다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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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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