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애, '진주시 국어 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발의

진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향상과 우리말 발전을 위해

경남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은 제23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진주시 국어진흥조례’를 ‘진주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로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8일 서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안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자어표기인 ‘국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진주시민의 우리말 사용을 독려하고 공공기관 등에서 선도적인 우리말의 사용과 보전을 위한 역할을 강조해 진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향상과 우리말 발전을 위해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려는 취지다.

시에서 실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 사업 등의 명칭을 정할 때 원칙적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게 하고 시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상징하는 지역어를 보존하는 조항을 신설해서 타 지역보다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우리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하게 됐다.

▲서은애 진주시의원.ⓒ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 대표발의로 윤갑수, 박철홍, 윤성관, 제상희, 강묘영, 류재수, 정인후 의원이 공동 발의해 7일간의 입법예고 기간 동안 주민의견을 듣고 제233회 임시회 기간동안 기획문화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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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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