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경제부지사는 29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2단계 신도시개발사업 추진은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생태통로등) 공정율 51% 진행 중이며, 단독주택용지는 3개 블록 총 550필지가 분양 완료됐다. 경북도는 변화된 주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지구(3258세대) 지정 및 설계공모방식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공동주택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10차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 및 4차 실시계획을 변경해 10월 중 승인 예정이다.
또한, 마스터플랜(안)과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설명회때 논의된 사항 등 2단계 활성화를 위한 11차 개발계획 및 5차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변경사항은 호민지 주변지역 특화계획수립 및 ‘White Zone’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이 수반된다.
신도시 내 ‘White Zone’ 지정(변경)으로 도시의 장기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앵커산업 유치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NHN 테이터센터’의 현지실사, 인트로메틱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체결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 확정, 중학교 조기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최초 수립 후 시간이 많이 경과했고 1단계 준공 이후 주민 요구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넓은 시야로 멀리 보고 안동·예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경북 도민이 명품신도시에 만족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도시로 건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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